EXHIBITION
EXHIBITION

갤러리화이트원 크리스마스 선물전

이게 다예요. C'est tout


2017. 12. 17 ~ 12. 30

화~토  |  11A.M ~ 6P.M

"얼마 뒤, 같은 날 오후


나는 당신에게 말하고 싶었지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그렇게 외치고 싶었지요.

그게 다예요."



마르그리트 뒤라스, 『이게 다예요』中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이게 다예요』 의 제목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크리스마스 특별 전시이다.


『이게 다예요』는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연인에게 

마지막 사랑의 말을 남기는

세계적인 작가의 유서와 같은 소설이다.


한 해 동안 갤러리 화이트원을 성원해주신 관람객과 

작가들을 모시고 안부와 감사를 전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는 선물을 받는 듯 한 

감동이 전해지는 전시를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한 해의 마무리가 되길 바란다.

| 송수희

All and Empty, Sound and Audio walk in Prague, 2016

| 전혁림

민화적 정물, 30 x 38 cm, 석판화(리도그래프), 2007

| 이순구

소년, 90 x 72cm (30호), Oil on canvas

| 고려명

꽃, 145 x 145 cm, 사진

| 문창배

시간-이미지, 60 x 60 cm (20호), Oil on canvas

| 김선두

폭죽, 55 x 93 cm (30호), 장지에 채색

| 전경환

절망, 18 x 18 x 50 cm, 조소

| 작가미상

소용돌이, 60 x 60 cm,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