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KIM BO HIE
1952~
1974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1976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순수미술과 졸업 (혜원 신윤복 연구)
1993~2017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동양화전공 교수
2008~2010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관장 역임
현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동양화전공 명예교수
녹미회, 채연전 회원
김보희는 동양화 재료와 기법, 그리고 그 정신을 전수받는 한편 자신이 속한 시대의 예술의식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었던 작가들 중 하나이다.
김보희의 그림은 동양화에서 말하는 실경산수 또는 서구의 사실주의 풍경화 전통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작가의 독특한 측면은 소재를 단지 과장없이 충실하게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마음에 비추어진 모습으로 그려낸다는 점에 있다.
김보희는 캔버스와 한지, 분채와 아크릴 등을 혼용해 작업한다. 분채와 아교, 물을 섞어서 한 겹 한 겹 색을 먹이고, 말리는 과정을 원하는 색감이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동양화 붓으로 세심하게 덧칠한 화면에서 남다른 깊이감과 생동감이 느껴지는 이유다. 동서양의 경계를 허문 그의 작업은 현대적 풍경 회화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보희
KIM BO HIE
1952~
1974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1976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순수미술과 졸업 (혜원 신윤복 연구)
1993~2017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동양화전공 교수
2008~2010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관장 역임
현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동양화전공 명예교수
녹미회, 채연전 회원
김보희는 동양화 재료와 기법, 그리고 그 정신을 전수받는 한편 자신이 속한 시대의 예술의식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었던 작가들 중 하나이다.
김보희의 그림은 동양화에서 말하는 실경산수 또는 서구의 사실주의
풍경화 전통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작가의 독특한 측면은 소재를 단지 과장없이 충실하게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마음에 비추어진 모습으로 그려낸다는 점에 있다.
김보희는 캔버스와 한지, 분채와 아크릴 등을 혼용해 작업한다. 분채와 아교, 물을 섞어서 한 겹 한 겹 색을 먹이고, 말리는 과정을 원하는 색감이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동양화 붓으로 세심하게 덧칠한 화면에서 남다른 깊이감과 생동감이 느껴지는 이유다. 동서양의 경계를 허문 그의 작업은 현대적 풍경 회화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