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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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두

KIM SUN DOO

1958~

"고향을 떠나 서울의 혼탁한 하늘 아래 살다보니 그동안 별들을 잊고 지냈다.

별밤은 옛날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던 고향에서는 일상적인 풍경이었다.

내 안에 숨겨져 있던 어릴 적 기억이 고요한 산중의 밤하늘에서 조용히 되살아났다.

날이 밝아 올 때까지 별들이 연출하는 풍경에 취해 황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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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별은 서정이다.

별은 아름다운 서정이며 아련한 꿈이다. 별이 지닌 메타포 중에 가장 흔하게 쓰이는 것을 

들라면 아마도 꿈이 아닐까 싶다.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들은 우리를 아련하게 혹은 몽롱하게 하는

마법같은 무언가가 있다. 현실이 팍팍할 때 우리는 이를 벗어나고픈 꿈을 꾼다.

하지만 팍팍한 현실을 벗어나기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꿈을 이루는 것을 별을 따는 것에 비유하곤 한다.

별을 딴다는 것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며, 현실에서 꿈을 이룬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리가 지금 바라보는 별빛은 대개 머나먼 우주를 건너 다다른 수 억 광년의 빛이라고 한다.

어쩌면 실체는 사라지고 빛으로만 남아있는 것일 수도 있다.

현실에서 꾸는 우리들의 꿈도 이와 같은 것은 아닐까.

​태어나면서 꾸는 꿈을 완벽하게 이룬 사람을 몇이나 있을까?"

​김선두 글귀 中

SELECTED WORKS

김선두, 45.5x53cm.jpg
김선두, 63x93cm.jpg

 © GALLERY WHITEONE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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